최근 원재료값 상승과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빵값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제과업계에서도 원가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, 주요 베이커리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을 조정하고 나섰습니다.
🥐 뚜레쥬르, 3월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
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오는 3월 1일부터 약 110여 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이번 가격 조정은 원재료값 상승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.
📌 주요 품목 가격 변동
🔹 데일리우유식빵: 3,500원 → 3,600원
🔹 단팥빵: 1,800원 → 1,900원
🔹 낙엽소시지브레드: 2,600원 → 2,700원
🔹 폭신폭신모닝롤: 3,600원 → 3,700원
🔹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: 30,000원 → 31,000원
뚜레쥬르 관계자는 **"주요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, 물류비와 임대료, 인건비 등의 부담도 커지면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"**고 설명했습니다.
🎂 파리바게뜨도 이미 가격 인상… 평균 5.9% 상승
뚜레쥬르뿐만 아니라,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도 지난 2월 10일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.
📌 파리바게뜨 가격 인상 내역
SPC 측도 뚜레쥬르와 마찬가지로 **"원부자재 가격과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"**고 밝혔습니다.
📉 빵값 상승, 소비자 부담 커지나?
최근 몇 년간 밀가루, 우유, 버터, 설탕 등의 원재료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빵값 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특히 국제 밀 가격 상승과 물류비, 인건비 상승이 맞물리면서 베이커리 업계 전체적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빵 한 개당 100~200원씩 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, 전체적으로 보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.
🍞 소비자들의 반응은?
이에 따라, 빵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할인 행사나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을 활용하여 가격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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